샤오미 미밴드 활용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보기(4시30분)
거의 10년 동안 매년 목표만 잡아놓고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아침형 인간으로 살기이다. 28~32살에는 서울에 거주하며 경기권 회사를 다니느라 새벽같이 일어나긴 했지만 시간 활용을 거의 못했으니 아침형 인간의 취지에는 맞지가 않다. 2020년 목표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아침형 인간이라는 목표가 무색할 만큼 1,2월은 꿀잠러 생활을 즐겼다. 3월이 오는 시점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내가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목표가 불분명했다. 그 이른 시간 천근만근의 눈꺼풀을 들어 올리기 위해서는 뭔가 대단한 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내게는 아침에 무엇을 할지에 대한 분명한 목표가 없었다. 한마디로 아침형 인간 자체가 목표였던..
모닝도비(아침형인간)
2020. 3. 3. 17:05